'크루즈 패밀리'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개봉 첫날 10만 돌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5-06 08: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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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압도적 흥행 저력으로 2021년 국내 박스오피스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

 

6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개봉 첫날 지난 5일 10만 2821명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 상반기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6만 6581명), <소울>(6만 451명) 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지난 3월 28일 <고질라 VS. 콩>의 일일 관객수(11만 7245명) 이후 약 38일만에 일일 1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스코어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최근 3년간(2018~2020년) 어린이날 상영한 애니메이션 중 2019년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8만 488명) 보다 월등히 높은 기록으로 클라스가 다른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전에 개봉해 국내 351만 관객을 동원한 <코코>(10만 6921명)와 견주는 수치 역시 눈 여겨 볼 지점이다. 북미 개봉 당시 이례적인 흥행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만큼 국내 극장가에도 5월 최고의 선물 같은 영화로 자리매김할지 앞으로의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CGV 골든 에그지수 97%, 네이버 영화 9.54, 롯데시네마 9.3 등 높은 평점과 함께 폭발적인 흥행을 기념해 공개된 ‘극찬 리뷰 포스터’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95분간의 유쾌한 롤러코스터”, “믿고 보는 드림웍스”, “눈을 뗄 수 없다”, “긍정과 힐링, 에너지 가득한 영화”, “눈호강, 귀호강, 케미 맛집”, “취향 저격! 어른이들을 위한 영화”란 국내 언론과 실관람객의 평이 빼곡히 들어간 리뷰들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극중 동갑내기 친구 ‘이프’와 ‘던’의 눈부신 우정과 새로운 세상을 향한 두 소녀의 빛나는 어드벤처 장면이 만장일치 극찬 리뷰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비주얼, 스토리, 메시지, 음악, 특히 여성 캐릭터들의 스펙터클한 활약까지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의 앞으로 흥행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을 떠나 집을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2021년 첫 번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더빙 캐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북미 개봉 후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시리즈도 넘지 못한 총 80일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달성이란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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