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합작 BL '피치 오브 타임', 10월 21일 스크린 개봉 "신드롬 예고"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10-13 08: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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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X태국 합작 BL 드라마 '피치 오브 타임' 동남아 등서 뜨거운 반응
-10월 21일 극장판 국내 극장 개봉확정

[하비엔=노이슬 기자] 10월 21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최초의 한국+태국 BL(Boys Love) 로맨스 ‘피치 오브 타임 극장판’이 해외에 이어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 콘텐츠의 완성도를 증명한 가운데 ‘피치 오브 타임’ 역시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 방영돼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에 일조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 시리즈온과 앱으로 공개해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높은 완성도를 확인시켜 주면서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등 극장에서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에 이어 극장가에 ‘피치 타임’ 신드롬을 예고한다.

 

▲한태합작 BL드라마 '피치 오브 타임' 10월 21일 극장판 개봉확정

‘피치 오브 타임 극장판’은 한 맺힌 귀신이 된 윤오와 그런 친구를 하늘로 보내주기 위해 나선 피치가 이승과 저승, 국경을 초월해 조금씩 서로를 향한 마음과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브로맨스다.

 

특히 BL 장르 팬층에게만 어필하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인물들 각각의 사연들을 통해 각자의 아픔을 행복으로 바꿔나가는 단단한 서사 구조로 드라마적 완성도를 높였다. 최재현, 지미 칸 크리사나판, 정애연, 토미 싯티촉 푸에크풀폴 등의 한국과 태국 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양국의 정서를 성공적으로 교감하고 양국 팬덤을 확장하는 등 이색적인 즐거움을 전한다. 장의순 감독의 노련한 연출력과 이금림 작가가 대본 검수로 참여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췄다는 점도 여타 동일 장르물과 차별화된 장점을 지녔다. 여기에 국가를 초월하는 가족과 희망이라는 공통의 메시지로 타겟 확장의 가능성도 엿본다.

 

‘피치 오브 타임 극장판’은 10월 21일, 다양한 관객층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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