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주말 20만 관객동원...개봉 5일만 27만관객 돌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08 08: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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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과 함께 오스카에 가까워진 <미나리>가 개봉 5일 만에 27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시작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나리>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총 20만 4698명을 동원하며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3월 3일 국내 개봉한 화제작 <미나리>는 개봉 첫날부터 5일간 꾸주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비슷한 시기 개봉한 디즈니 신작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을 제치고, 입소문을 타며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8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배우 한예리는 골드 리스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직접 부른 <미나리> OST ‘Rain Song’으로 오스카 주제가상 1차 후보에 올라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2021 오스카 후보 발표는 한국 기준 15일 오후 10시 30분 오스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올봄 흥행작 <미나리>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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