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악마판사'서 매혹적 팜므파탈 예고...지성의 최대숙적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6-09 08:39:03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김민정이 혼란의 시대를 집어삼킬 매혹적인 주재자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에서 김민정(정선아 역)의 첫 스틸을 공개,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 ‘혼란의 시대에 등장한 악마판사 강요한(지성 분)은 모두의 영웅일까, 법관의 가면을 쓴 악마일까’란 질문을 품고 오는 7월 3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민정은 극 중 온 국민의 신망을 받는 사회적 책임재단 상임이사이자 타고난 매력을 무기로 정재계 인사들을 쥐고 흔드는 정선아를 연기한다. 사회적 책임재단의 말이 곧 권력이자 뜻인 세상에서 철저히 자신의 발톱을 숨긴 채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한다.

무엇보다 라이브 법정 쇼를 이끄는 시범재판부 재판장 강요한의 유일한 숙적으로 대치, 악(惡)과 악(惡)이 맞서는 색다른 긴장 관계를 형성한다. 약육강식의 법칙만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사회 속 정선아(김민정 분)가 노리는 목표는 무엇일지, 강요한과는 어떤 갈등을 빚어낼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상황.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볼 수 있듯 악의(惡意)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정선아의 맑은 눈동자에선 평소 절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주도면밀한 성격이 짐작된다. 파티장, 법정 등 그 어느 곳에서도 존재감을 빛내는 그녀에게선 어딘가 차갑고 오묘한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어 ‘악마판사’에서 어떤 인물로 부각될지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악마판사’ 제작진은 “정선아는 디스토피아 사회를 주무르는 인물로서 악마판사 강요한과는 또 다른 악의 축이 될 것이다. 정선아 캐릭터로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할 김민정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는 오는 7월 3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