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반도' 1년전 이야기 담은 '프리퀄 631' 1월 1일 연재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23 08:37:18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만능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이 프로듀싱한 웹툰 <반도 프리퀄 631> (원안: 연상호 l 제작: 스튜디오앤뉴, ㈜영화사레드피터)을 2021년 1월 1일에 공개한다.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은 2020년 여름에 개봉된 영화 ‘반도’의 1년 전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020년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팬데믹을 뚫고 전 세계 190개국에 선 판매되었으며, 이후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40개국에서 개봉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약 6,000만불(USD)을 기록한 흥행작이기도 하다.

영화 연출에 이어 웹툰의 프로듀싱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은 영화 ‘부산행’과 ‘반도’ 사이의 다리에 해당한다”며 “좀비 바이러스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보여주며 세계관을 총망라하는 이야기로 그 동안 ‘서울역’, ‘부산행’, ‘반도’를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이 흥미롭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영화 ‘반도’ 및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은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함께 개봉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2021년 1월 1년부터 영화 개봉과 함께 웹툰이 카카오 재팬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를 통해 연재될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토리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IP 세계관을 확장하는 IP 유니버스 프로젝트들을 꾸준히 추구해왔다. 하나의 IP가 웹소설, 웹툰,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변주되어 독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IP 유니버스를 통해 작품의 라이프사이클을 확장시키고 있다. 올 여름 화제를 모았던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은 웹툰<스틸레인3>를 원작으로,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은 약 10년간 3개의 <스틸레인> 웹툰 시리즈와 2편의 ‘강철비’ 영화를 통해 스틸레인 유니버스를 구축해왔다. 또한, 내년 초 넷플릭스 방영을 앞두고 있는 ‘승리호’ 역시 영화시나리오의 세계관을 공유하여 웹툰으로 선보여졌다. 카카오페이지는 내년에도 더욱 진화된 IP 유니버스 사례들을 통해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