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성장세"...강다니엘, 'Antidote'로 자체 최고 기록 경신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20 08: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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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강다니엘이 새 미니앨범 'Antidote'로 초동 30만 장을 기록했다. 백현, 김호중, 로제에 이어 역대 솔로앨범 초동 판매량 8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20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미니앨범 '옐로우'(YELLOW)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기간동안 총 31만 6천여장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마젠타'(MAGENTA) 32만장을 잇는 기록이며, '사이안'(CYAN)보다 5만장 이상 더 높은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강다니엘의 세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는 '컬러'(COLOR)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 것으로, 앞서 '마젠타'와 '사이안'을 통해 색의 3원색을 선보였다. 

 

이에 불과 두달 전에 발매, '옐로우'의 예고편 격인 디지털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는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조명을 한몸에 받았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원 차트를 흔들었고, 각 지표가 반영된 음악 방송에서는 1주간 4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음원 강자들이 쏟아졌던 시기에도 변수 없이 강다니엘의 위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신기록을 이어갔다.

 

 

'컬러'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 신곡 '앤디도트'(Antidote)는 케이팝 레이더 16주차 집계 기간 (4월 11일 ~ 4월 17일) 동안 2,977만 뷰를 기록했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앤티도트' 뮤직비디오는 발매 11시간 여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며,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지난 2월 '파라노이아'로 49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달성한 기록을 이번 '앤티도트'로 약 38시간 단축시킨 것이다.

현재 강다니엘을 포함하여 53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케이팝 팬덤 앱 블립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앤티도트'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당일 자정 0시부터 1시간 동안 약 184만 3천 뷰가 증가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1분에 30,723명이 시청한 수치로, 이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에 대해 케이팝 레이더 측은 "강다니엘은 '파라노이아' 발매 이후 또 한 번 성장했다"며 "2개월 사이에 조회수 증가 속도는 약 4.5배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컬러' 3부작을 완성했다. 그는 매 앨범 참여도를 높여가며 자신의 색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특히 '파라노이아'는 강다니엘이 자신이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자전적 이야기를 담으며 진정성을 더해 완성한 의미있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대중에는 생소한 장르와 다소 무거운 메시지로 만든 기록이기에 더욱 뜻 깊다.

 

사진=커넥트, 스페이스오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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