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美 골든글로브 주연상 후보...'오징어 게임' 韓 드라마 최초 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12-14 02: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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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한국 드라마 최초 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이정재 남우주연상 후보, 오영수 남우조연상 후보, '오징어게임'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후보

[하비엔=노이슬 기자] '오징어 게임'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이는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1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 있는 베벌리힐튼에서 '2022 골든글로브 후보 발표(2022 Golden Globes Nominations)'가 진행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정재, 美 골든글로브 주연상 후보...'오징어 게임' 韓 드라마 최초 총 3개 부문 노미네이트/넷플릭스 제공

 

'오징어 게임'은 이정재가 남우주연상 부문, 오영수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전 세계 1억 1천 100만 가구가 시청한 글로벌 히트작답게 TV시리즈 드라마 부문까지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수상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출연했다.

 

지난 9월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총 94개국에서 '오늘의 톱(TOP) 10'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영어권 시리즈 중 최초로 21일 연속 '오늘의 톱 10'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차트 기준,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기간동안 비 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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