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한국오픈] '1R 공동선두' 국가대표 김백준 "프로들 플레이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

유성귀 / 기사승인 : 2021-06-25 09: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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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선두 아마추어 김백준(사진:한국오픈조직위원회)

 

[하비엔=유성귀 기자]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백준(20, 한국체대)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제63회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4억원)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백준은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파71,736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출전 선수중 유일한 노보기 플레이를 보여주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 최민철(33), 이준석(33) 등 프로 선배들과 함께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김백준은 직전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한데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백준은 경기 직후 "이곳에서 합숙 훈련을 네 번이나 했고, 지난주에도 연습했다"며 "프로들의 플레이를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성적에 집착하기 보다는 자신의 플레이를 이어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한국오픈 역대 아마추어 우승자로는 김대섭이 41회 대회와 44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현재까지 아마추어 우승자가 없는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또 한번의 아마추어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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