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10회 예고, 정신과의사 이무생 정체는?…원작 결말 중심 선 채국희

신유빈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5 0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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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부부의 세계' 캡처)

[하비엔=신유빈 기자] '부부의 세계' 9회가 방송됐다.


24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채국희(설명숙 역)의 얄미운 행동이 또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국희는 병원 전체 회의가 끝나자 의사들 앞에서 "준영이 상담은 끝났어?"라고 물었다. 김희애는 "가족 얘기 꺼내는 자리는 아니다"라며 정색했다.

이어 김희애는 채국희를 찾아가 따져 물었다. 채국희는 "내가 네 유일한 아군일 수도 있는 거야"라며 적반하장했다.

시청자들은 "이태오보다 설명숙이 더 밉다" "진짜 악역은 설명숙이다" "지선우가 설명숙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린다"라며 '부부의 세계' 최악의 캐릭터로 설명숙을 지목하고 있다.

원작인 '닥터포스터' 속의 설명숙, 루시 또한 시청자들로 부터 비슷한 반응을 받았다. 이에 '닥터 포스터' 속 루시의 결말에 대해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부의 세계' 방송 말미 이무생은 이경영에게 "두 사람에겐 아직 감정이 남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10회 예고에서 이무생은 "당장은 지켜야 되니까"라며 김희애를 걱정했다. 이에 이무생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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