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김희애·류혜영, 웨이브 두번째 영화 '데드맨' 캐스팅...내년 라인업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9-02 00: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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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두 번째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확정
2022년 상반기 주지훈의 '젠틀맨', 하반기 '데드맨' 라인업

[하비엔=노이슬 기자] 웨이브(wavve)가 투자한 두 번째 영화가 베일을 벗었다.


웨이브는 내년 상반기 기대작 '젠틀맨'에 이어 하반기에는 '데드맨'을 오리지널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조진웅 김희애 류혜영/사람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제트피플

 

'데드맨'은 연기파 배우로 명성을 쌓아 온 조진웅, 김희애, 류혜영이 주연으로 확정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드맨'은 어두운 세계의 덫에 걸려 죽은 사람(데드맨)으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처절한 생존기와 복수를 그린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영화 '괴물(2006)'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하준원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고, '팔레트픽처스'와 '사람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는다.

영화 '사라진 시간', '블랙머니', '퍼펙트맨'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묵직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여 온 조진웅이 거액을 횡령한 범죄자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데드맨)으로 살아가는 '이만재'를 연기한다.

영화 ‘윤희에게',’허스토리’ 드라마 '부부의 세계' 등 스크린과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김희애는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묘령의 컨설턴트 '심여사'로 분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최근 드라마 '로스쿨'을 통해 주연으로 자리매김한 류혜영은 아버지가 이만재에게 이용당해 죽었다고 믿고 복수에 나서는 '공희주'역을 맡았다.

'데드맨'은 내년 여름 극장 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월정액 독점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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