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아직 선보이지 않은 판타지 소설

김지연 / 기사승인 : 2017-10-10 0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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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독자들의 마음 속 마법과 믿음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소설 장르다(출처=퍼블릭도메인픽처스)


따뜻한 담요로 몸을 덮고 핫초코 한 잔을 마시며 책을 읽기 가장 좋을 때다. 판타지 소설은 독자들의 마음 속에 있는 마법과 믿음을 실현할 수 있으므로 요즘 읽기 좋은 장르 중 하나다. 매체 '벌처(Vulture)에서 소개한 판타지 소설을 알아보자.


사라 게일리의 이빨의 강(River of Teeth)

소설 '이빨의 강(River of Teeth) '은 사라 게일리가 쓴 대체 역사소설이다. 이 책은 미국에 하마 수입을 허가한 주인공 제임스 부처넌의 생애를 보여준다. 몇 년 후 루이지애나에는 잔혹한 야생 하마들이 가득 차 땅을 지배하게 된다. 미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주인공 윈슬로 하운드스투스를 고영하여 미시시피 습지에 가득한 하마를 제거할 것을 지시한다.


니키 드레이든의 신들의 기도(The Prey of Gods)

소설가 니키 드레이든은 소설 속에서 주인공들의 시각을 각각 전환하며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아주 영리한 방법을 발견했다. 이 책은 2064년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며 세상은 이미 환각을 일으키는 마약으로 동물과 사람들 모두 힘을 잃었으며, 동시에 고대 반신반인이 줄루족 소녀로부터 사악한 힘을 빼앗기 위한 여정이다. 또한 지각력을 배운 로봇과 사람이 사랑에 빠지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위한 모험을 보여주기도 한다.


케서린 아든의 더 베어 앤 더 나이팅게일(The Bear and the Nightingale)

이야기의 배경은 한파의 날씨에 눈과 숲으로 가득찬 중세 러시아다. 주인공 바샤는 세계에 퍼져있는 영혼을 보는 능력을 가진 동화 속 여주인공이다. 계모도 같은 능력을 갖고 있지만 이 능력으로 악마를 불러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며, 바샤가 이를 해결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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