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새로운 ‘엑스맨 레드’ 발표

박재경 / 기사승인 : 2017-11-15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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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레드(X-Men Red)’라는 새로운 팀이 마블 유니버스에 추가될 예정이다(출처=셔터스톡)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가 최근, 마블 유니버스에 추가될 새로운 엑스맨 팀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팀의 이름은 ‘엑스맨 레드(X-Men Red)이며, 피닉스 레저럭션(Phoenix Resurrection)을 통해 돌아온 진 그레이(Jean Gray)가 팀을 이끈다. 미국 매체, 코믹북은 엑스맨 레드 팀이 엑스맨 골드(X-Men Gold)와 엑스맨 블루(X-Men Blue)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연재되는 만화책 시리즈는 톰 테일러(Tom Taylor)가 집필하고 있으며, 마무드 아스라르(Mahmud Asrar)가 삽화를, 트래비스 샤레스트(Travis Charest)가 표지 삽화를 그릴 예정이다.


톰 테일러는 “엑스맨의 열렬한 팬으로서, 엑스맨을 집필해 달라고 요청을 받은 것은 꿈만 같은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마블 독자들에게 새로운 돌연변이들로 이루어진 우리 팀을 공개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무드 아스라르는 진 그레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엑스맨의 본질이 최신작에도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라는 또한, 엑스맨 레드 팀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엑스맨 레드는 진 그레이를 포함해 나이트 크롤러, 울버린, 허니 뱃저(Honey Badger), 젠틀(Gentle), 트리나리(Trinary), 네이머(Namor)로 구성되며, 아틀란티스(Atlantis)를 본부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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