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팬들은 다가오는 신규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을 것. 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면서 2019년 연말을 또 다른 스타워즈 콘텐츠와 함께 보낼 수도 있다. 바로 지난달 15일 출시된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이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용으로 출시된 싱글 플레이어 액션 어드벤처 비디오 게임, 스타워즈의 다른 프랜차이즈와 마찬가지로 열렬한 스타워즈 팬들과 게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 대해
이 게임은 '에이펙스 레전드', '타이탄폴' 등의 게임으로 유명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배급은 일렉트로닉아츠가 담당한다. 3인칭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은하계에 남은 마지막 제다이가 되어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익숙한 라이트 세이버의 웅웅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스톰트루퍼와의 전투도 진행된다. 스톰트루퍼 또한 이미 잘 알려진 무기를 사용한다. 이들을 상대하려면 라이트 세이버로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 세계를 돌아다니며 적을 죽이고 포인트를 얻어 포스를 잠금 해제하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
칼 케스티스는 누구인가
플레이어는 마지막 제다이인 칼 케스티스를 조종해야 한다. 칼 케스티스는 오더 66에서 생존한 파다완이다. 오더 66이란 은하 공화국 대군 전체에 내려진 명령으로, 전 은하계의 모든 제다이를 즉각 사살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제다이 숙청 명령이다. 칼 케스티스는 오더 66에서 살아남고 어떤 행성에서 5년 동안 살아남는다. 이후 그는 제다이의 질서를 재건하기 위해 은하계 여행을 떠난다.
칼 케스티스는 염동력과 사이코메트리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BD-1이라고 불리는 드로이드 동료와 함께 브라카라는 곳에 숨어 있는다. 플레이어는 그의 포스를 깨우고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
비디오 게임 내용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3차원의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정교한 맵을 볼 수 있다. 이 맵에서 다양한 경로를 보고 이동하면 된다. 맵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탐색하는 데 필수적이다. 비디오 게임 관련 웹사이트인 폴리곤에 따르면, 이 맵에는 경로와 출입구 등을 강조 표시하는 멋진 기능이 있다. 녹색 문은 플레이어가 열 수 있고, 노란색 경로를 따라가면 아직 탐색하지 않은 문을 찾을 수 있다.
맵에서 돌아다니는 동안 영구적인 장애물을 만날 일은 없으며, 막다른 길도 없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돌아다니는 동안 거의 모든 방에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열 수 있는 문을 발견한다면 무조건 열어보는 편이 좋다.
모든 전리품을 찾을 때까지 몇 시간이 걸릴 테지만, 특정 지역에서만 찾을 수 있는 보물상자가 있기 때문에 꼭 찾아보는 편이 좋다.
커스터마이제이션
모든 플레이어가 자신의 캐릭터를 최적의 기능으로 커스터마이징한다고 해서 캐릭터가 더 강해지거나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놀라운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캐릭터가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보장하지는 않는다. 플레이어는 미래에 유용할 수 있는 스킬 포인트를 모아 기술을 잠금해제해야 한다.
하지만 라이트 세이버를 더 강력하게 만들 가능성은 없다. 추가 방어력이나 능력치 보너스도 없다. 오히려 이런 부분이 플레이어가 게임을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게임 내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의상을 구입할 수 있어서, 캐릭터의 외모를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다양한 라이트 세이버 전투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라이트 세이버 전투를 겪을 수 있다. 제작사는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을 아주 손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며 다양한 라이트 세이버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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