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엽문4: 더 파이널'이 나의 마지막 정통 액션 영화"

유아린 / 기사승인 : 2020-03-09 21: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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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자단이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엽문4: 더 파이널>이 자신의 마지막 정통 액션 영화가 될 것임을 밝혀 눈길을 끈다. 


<엽문4: 더 파이널>은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으로 알려진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은 작품. 

 

견자단은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엽문4: 더 파이널>이 나의 마지막 정통 액션 영화가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며 "이 영화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가치 있게 장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견자단은 2009년 이래로 11년간 '엽문'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면서 다양한 액션 명장면으로 4편까지 월드 와이드 흥행 성적 3억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견자단은 "시리즈 영화는 보통 3편부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지만 '엽문' 시리즈는 달랐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관객들은 이번에도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엽문4: 더 파이널>은 엽위신 감독과 견자단 주연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참여해 시리즈 특유의 완성도 높은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다. 

 

매 시리즈마다 1대 10 대결, 원탁 위의 대결, 타이슨과의 대결, 엘리베이터 결투신과 같은 인상 깊은 액션들을 선보여 온 오리지널 제작진이 참여, 이번에는 어떤 액션 명장면으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년을 이어온 견자단의 마지막 '엽문'이자 최후의 정통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엽문4: 더 파이널'은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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