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지난 주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 3위를 내어준 '놀면 뭐하니?'가 순위 탈환에 성공했다. 1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wavve) 예능 차트에는 '놀면 뭐하니?'의 3위 복귀로 상위권에 또 다시 변화가 불었다.
16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에는 정상에 오른 유재석과 김숙의 찐한 우정이 알려지며 감동과 웃음을 모두 잡았다. 엔터계의 거물 '카놀라 유(유재석)'이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과 함께 예능 유망주 찾기에 나선 이번 특집에 김숙이 2021 예능 블루칩으로 등장했다.
유재석의 무명 시절을 함께 해왔던 김숙이었기에 완벽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유재석의 비밀까지도 모두 알고 있던 터. 유재석과 과거 '코미디 세상만사' 프로그램 '남편은 베짱이' 코너에서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던 당시 비하인드를 털어 놓으며 입담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서로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의지하며 지금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김숙을 비롯해 떠오르는 예능 신예 래퍼 이영지, 개그맨 이진호, 영화감독 장항준까지 출연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화려한 게스트들의 출연과 카놀라 유의 진행력이 빛을 본 이번 주 '놀면 뭐하니?'는 순식간에 예능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미스트롯 2’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순위 굳히기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14위에서 이번주 9위로 5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배우 이시영이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 건 물론, 배우 오대환과 그의 매니저의 복귀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육아와 일 모두 해내는 워킹맘 이시영의 가정이 공개되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다. 연예인 최초로 산악 전문지 표지 촬영을 위해 오전에 북한산 문수봉 등반에 나선 이시영. 빡빡한 스케줄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슈퍼맘'의 면모를 보여 많은 워킹맘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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