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정우성표' 박삼수에 관심...'날아라 개천용' 2위로 상승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19 1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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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정우성표 박삼수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주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2위를 차지한 '날아라 개천용'은 지난주 4계단 상승해 2위로 치고 올라왔다. 특히 17회 방송분부터 생계형 기자 박삼수 역할에 정우성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정우성은 음주운전 물의로 하차하게 된 배성우를 대신해 10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17회에서 정우성은 '날아라 개천용' 생계형 기자 박삼수에 완벽히 스며들어 등장했다. 그동안 보여준 캐릭터와 사뭇 다른 친근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단박에 매료시킨 것.

지난 화에서는 개천용들의 수사가 비리로 뒤덮인 엘리트 집단에 칼날을 겨누며 비로소 사건이 끝을 향해 가는 듯한 전개를 보였다. 증거 확보도 잠시 박삼수와 박태용의 의견 충돌이 거세지며 최종화를 앞두고 정의 구현 역전극이 펼쳐질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우성의 합류로 권상우·김주현과의 티키타카와 막판 쫄깃한 사건 전개들이 기대를 더한 가운데, 배우 이정재가 우정출연을 약속해 ‘날아라 개천용’의 마지막 스퍼트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권상우, 정우성, 이정재 조합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날아라 개천용’. 다음주 유종의 미를 거두며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첫 방송부터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1위를 놓치지 않던 '펜트하우스'는 종영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시청 시간이 살짝 주춤했을 뿐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기세라면 얼마 남지 않은 시즌 2 방영까지도 꾸준히 차트에서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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