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유유자적 가을 철도(김택현 作)’등 28점
▲ [금상] 유유자적 가을 철도(김택현 作) |
‘철도와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지난 9월 11일부터 한달 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1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영예의 금상은 황금빛으로 물든 논을 지나가는 기관차의 모습을 담은 김택현씨의 ‘유유자적 가을 철도’가 수상했다.
▲ [은상] 사랑해요 할머니(김종진 作) |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손주가 할머니에게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하는 순간을 담은 김종진씨의 ‘사랑해요 할머니’와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을 표현한 박정민씨의 ‘자연을 누리로’가 공동 은상으로 선정됐다.
사진작가, 교수 등 전문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독창성, 예술성 등을 고려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총 28점을 선정했다.
▲ [은상] 자연을 누리로(박정빈 作) |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수상자 28명에게는 총 8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금·은·동상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한국철도사장 표창도 수여된다.
수상작품은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열차 내 영상, SNS, 역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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