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펫’, 사회적 협동조합 ‘달달한 동물세상’ 통해 유기묘 위한 제품 기부

신혜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5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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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신혜정 기자] 연기자 윤균상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 ‘후시펫’은 지난 달 28일 부산에 위치한 사회적 협동조합 ‘달달한 동물세상’을 통해 유기묘를 위한 3,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 후원은 유기묘들에게 보다 건강한 영양을 제공하고자, 밀키트 방식의 영양식 2,200개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평소에도 고양이에 대한 애정과 사회적 활동을 활발히 해 오던 윤균상은  한가위를 맞아 건강과 영양 관리가 취약한 유기묘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영양식은  ‘달달한 동물세상’을 통해 부산 본점을 비롯한 전국 각 지점 및 동물활동가, 봉사활동 동아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시펫이 기부한 프리미엄 밀키트 영양식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영양식으로 소화장애와 설사, 구토 등 고양이에게 취약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고양이의 입맛과 기호에 맞춘 100% 휴먼그레이드 재료들만 사용했으며 색소, 향료, 나트륨, GMO 등이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는 것이 후시펫 측의 설명이다. 

 

한편, 배우 윤균상 브랜드로도 유명세를 탄 후시펫은 반려동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모토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이다. 최근 집사들 사이에서 SNS 등을 통해 핫한 반응을 보인브러쉬를 비롯하여 체압 분산으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추나쿠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 제약사와 연구개발을 통해 고양이 질환에 특화된 영양제 3종을 ‘닥터냥’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후시펫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열악한 환경에서 견뎌 낸 유기동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했다. 반려동물의 시각에서 출발한 브랜드이기에, 사회적 가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했다” 며, “이번에 ‘달달한 동물세상’을 통해 보호소를 개별 후원하는 것을 넘어 전국 단위의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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