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라수건설 오동식 대표, 온정 나눔 실천 눈길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9 17: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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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라수건설이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생활하며 공부하는 인재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대라수건설)
[하비엔=홍세기 기자] 대라수건설(대표 오동식)이 소외된 이들을 찾아 나눔과 온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대라수건설에 따르면, 오동식 대표는 그동안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나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 복지시설·단체를 찾아 봉사활동과 나눔 바자회 개최, 지역사랑 발전기금 기탁 등 사회봉사에 앞장서면서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고 있다.

특히 최근 오 대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친구의 병원비로 4500만원을 건넸다.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누어만 있는 박ㅇㅇ씨(51.남)는 오대표의 오랜 고향 친구로 사업을 하던 박씨가 3년 전인 2018년 여름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금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이다. 

가슴이 아팠던 오 대표는 안타까운 마음에 친구의 병실을 찾았고, 의식이 없는 듯 누워 있던 박씨는 반가운 친구의 방문을 알아차린 듯 눈물이 방울로 맺혀 떨어졌다.


한참 동안 눈물을 적시던 오대표는 병원비 3년치를 납부하고 친구의 자녀들 또한 어떻게든 도와줄 방안을 모색했다.


이전에도 오동식 대표는 한 방송국에서 실시하는 ‘더불어 삽니다’ 캠페인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1000만원을 선뜻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오동식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117호 회원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생활하며 공부하는 인재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찾아 선행을 펼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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