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첫방부터 강렬 '펜트하우스', '엘리스' 빈자리 꿰차며 1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1-03 17: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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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11월 첫째 주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는 신작으로 꽉 채워졌다. '펜트하우스', '날아라 개천용' 그리고 '카이로스'까지 첫 방영과 동시에 모두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 종영작의 빈자리를 순식간에 해치운 괴물 신작의 등장으로 차트에 새로운 경쟁 바람이 불었다.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베일을 벗자마자 주간웨이브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전작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언니는 살아있다' '황후의 품격'을 통해 강렬한 획을 그은 김순옥 작가의 복귀작인 만큼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더해지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았다.

끝없는 욕망에 의해 계속해서 꼭대기로 오르려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치열한 갈등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했다. ‘펜트하우스’가 대박 신호탄을 쏘아 올려 이에 대적할 드라마의 부상에 관심이 쏠린다.

비단 ‘펜트하우스’뿐만 아니라 '날아라 개천용'과 '카이로스'가 10위, 11위를 차지하며 차트 진입에성공했다. 특히,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날아라 개천용'이 웨이브 오리지널 '앨리스'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앨리스’와 전혀 다른 타임슬립물을 예고한 ‘카이로스’까지 11위로 차트에 오르며 다음 주 변화무쌍한 차트 전쟁에 합류할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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