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3040대 女 공감 자아낼 35세 반야·42세 청경 편 관전 포인트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29 17: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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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가 2월 1일 웨이브 전편 공개를 앞두고 35세 반야(류화영 분)와 42세 청경(박진희 분) 편에서 놓쳐서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 제작: 위매드)는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다.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박진희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뭉쳐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특히 35세 반야(류화영 분) 편과 42세 청경(박진희 분) 편은 3040대 여자의 인생에 찾아오는 터닝 포인트를 마주하며 겪는 갈등과 내면 심리를 심도있게 다룬다. ‘성공에 대한 열망’과 ‘배우자의 배신’으로 인해 생기는 그들의 이야기를 극사실주의로 담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여자 나이 서른다섯, 성공의 동아줄과 사랑은 우연한 기회로 찾아온다

 

35세 편 반야(류화영 분)는 어딜가나 눈에 띄는 사람이자 업계에서 주목받는 영화감독이었다. 정점을 찍고 성공가도만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이상하리만큼 일이 풀리지 않는다. 별 기대 없이 나간 모임에서 반야는 우연히 존경의 대상이던 현성문(김승수 분)을 만나면서 터닝 포인트를 마주한다.


현성문이 반야를 알아보는 것은 물론, 둘만의 대화를 나눌 기회가 올지도 몰랐던 반야. 둘 만의 술자리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로 발전한다. 이후에도 몇 번의 만남을 가지면서 감정이 짙어지는 두 사람. 그들의 우연한 만남이 과연 어떤 운명으로 향할지 기대를 가져도 좋다.



■ 여자 나이 마흔 둘,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 생각했던 남편이 숨겨온 비밀

 

가구 디자이너로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42세 청경(박진희 분). 젊었을 때조차 여자로서 빛났던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나이가 든 모습에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변경하고 새벽에 조용히 어디론가 사라지는 남편 운범(지승현 분)을 보며 청경은 그의 뒤를 급하게 쫓는다. 눈 앞에서 벌어진 장면에 충격을 받으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심리적 변화를 맞는다. 그 날 이후 펼쳐질 운범(지승현 분)의 행동과 청경(박진희 분)의 심리 변화에 초점을 맞춰 지켜볼 만하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MBC 채널에서도 2월 1일과 8일 밤 10시 50분 김보라가 출연한 23세 편과 박진희가 출연한 42세 편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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