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철', 이주원X강진아X조대희X김광식까지 신스틸러 조연 라인업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02 1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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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액팅 마스터피스라 불리며, 올 상반기 독보적 데뷔작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빛과 철>이 트리플 주연진 외에도 빼어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극을 단단히 받쳐준 조연 라인업의 신스틸러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빛과 철>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빛과 철> 속 배우 염혜란, 김시은, 박지후 트리플 주연진 못지않은 내공을 자랑하며, 극의 깊이를 더하는 '신스틸러'들의 호연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먼저, 남편을 죽음으로 이끈 교통사고의 진실을 밝히려는 희주의 오빠 ‘형주’ 역은 배우 이주원이 맡았다.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쌓고, 영화 <이월>(2017)로 제7회 들꽃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주원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연기파 배우이다. 특히 지난 1월 연달아 개봉한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 <세자매>(감독 이승원) 에서도 비중 있는 조단역으로 등장해 수많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빛과 철> 속 이주원 배우는 동생 희주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한편, 동생에게는 차마 말하지 못한 과거의 비밀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강진아는 희주의 새언니 ‘소은’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호소력 있는 연기로 눈길을 끈다. 배우 강진아는 200여 편이 넘는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단단한 내공의 배우이자, <소공녀>(2017), <한강에게>(2018)에서 보여준 선 굵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우 강진아는 미스터리한 교통사고가 일어난 그 날 밤, 희주의 남편 사고에 얽힌 진실을 알고 있는 인물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극 후반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은 특유의 흡입력 있는 연기력이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한공주>(2013)로 데뷔해 <좋아해줘>(2015), <사냥>(2016) 등 여러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조대희는 영남과 희주가 일하는 공장의 과장 ‘기원’ 역으로 등장해 두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희주와 공장의 모두에게 친절한 듯 보이지만, 유독 영남만은 그를 탐탁치 않아 하는 듯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복잡 미묘한 관계 속에서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명품 조연 배우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 극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관록의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누비며 종횡무진 다작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 김광식은 <빛과 철> 속 미스터리한 교통사고의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 ‘박경위’ 역을 맡았다. 그는 사고 후, 의식불명이 된 남편을 돌보는 영남을 안쓰럽게 지켜보며 도움을 주지만, 희주가 재수사를 요청하면서 그가 알고 있었던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특유의 내추럴한 연기로 실제 존재할 것 같은 인물을 완성한 배우 김광식은 빈틈없는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처럼 막강한 신스틸러 조연들이 선보인 탄탄한 연기력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빛과 철>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빛과 철>은 2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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