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각종 세금 부담도 ‘NO’
[하비엔=조정현 기자] 전북 김제 소재의 ‘김제 옥산 어반트리’가 이달 중 일반에 공급된다. 비규제 지역인 김제에 들어서는 어반트리는 임차인이 거주한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10년 민간장기 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까다로운 청약 절차가 필요 없어 청약통장 유·무와 주택소유 여부, 소득제한 등에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접수 및 계약이 가능하다. 또 임대아파트 형태로 공급되는 만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납부의 부담도 덜 수 있다.
 |
| ▲ 김제 옥산 어반트리 투시도. |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대 18층 3개 동으로, 세대 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또 총 4가지 타입(A, B, C, D)으로, 4BAY 혁신설계가 적용(일부 세대 제외)되고, 단지 내에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키즈 스테이션 등)와 함께 별도의 공간에 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 2.5m 광폭주차장 설계로, 초보 운전자도 편리하고 주차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의 경우 단지 바로 앞에 농협 하나로마트와 김제중앙병원이 위치해 있고, 김제시청, 김제 전통시장, 문화예술회관, 농협, 김제시 보건소, 문화예술회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성산공원, 구산공원, 김제시민운동장, 홈플러스 등이 자리한다.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김제 중앙중학교, 김제초등학교, 김제농생명마이스터 고등학교, 김제고등학교, 김제중학교, 김제여자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자리해 통학이 편리하다.
교통 환경은 단지 인근 벽지산로와 동서로를 이용해 김제 시내는 물론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종합 버스터미널과 김제역이 자리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내년에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새만금, 군산, 전주 등지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며 “게다가 김제 내 요촌동과 성산지구,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옥산 어반트리’는 이달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