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근, 오늘(7일) 의경 복무 마치고 전역 "인생을 배운 시간이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07 17: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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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배우 이원근이 의무 경찰 복무를 마쳤다.


이원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웰컴'이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전역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원근은 지난 2019년 6월 의무 경찰로 입대해 약 1년 6개월간 복무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이날 전역했다.

이원근은 소속사를 통해 “돌이켜보니 정말 좋은 지휘요원분들, 대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군 생활이었다. 힘든 시기이지만 대한민국 모든 장병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전역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군 생활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과 동시에 나 자신에게는 인생을 배운 시간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도 늘 배우는 자세로 겸손히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이원근은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굿 와이프’, ‘추리의 여왕’, ‘저글러스’ 등을 통해 폭넓은 대중들에게 호감과 신뢰를 얻으며 차세대 청춘 배우로 성장했다.


이후, 영화 ‘여교사’, ‘그물’, ‘환절기’, ‘명당’, ‘그대 이름은 장미’, ‘나를 찾아줘’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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