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고스트' 측 "위기상황 통감, 5일부터 19일까지 공연 중단"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04 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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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뮤지컬 '고스트'가 공연을 잠시 중단한다.

 

4일 뮤지컬 '고스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서울시에서 코로나19 방역 단계 격상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뮤지컬 '고스트'는 코로나 위기상황을 통감하고 12월 5일(토)부터 12월 19일(토)까지 15일간 공연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이어 "뮤지컬 '고스트' 공연은 오는 12월 20일(일) 공연부터 재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뮤지컬 '고스트' 공연이 중단되는 기간 12월 5일부터 12월 13일 공연까지 예약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된다.

 

또한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티켓은 한자리 띄어앉기 좌석으로 오늘 12월 4일 오후 4시에 재오픈된다.

 

한편 4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29명으로 서울에서만 295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는 5일부터 오후 9시 이후 시내 마트와 독서실, 미용실 등 일반 관리시설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의 야간운행 30% 감축도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겨 시행한다.

 

다만 시민들이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00㎡ 미만의 소규모 편의점 운영과 음식점의 포장·배달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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