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철도건설현장 응급처치 교육

김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7: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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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 확보로 인명사고 예방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8일 미로~동해간 전차선로 개량 현장상황실에서 현장 근로자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였다.

 

[하비엔=김재훈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손병두)는 지난 7월 심정지로 쓰러진 근로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례를 교훈 삼아 철도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하임리히요법(기도폐쇄)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출혈 및 골절 처치법 등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실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현장 근로자는 “실습을 통한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족과 동료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8일 미로~동해간 전차선로 개량 현장상황실에서 현장 근로자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였다.

손병두 강원본부장은 “현장 근로자들이 고령화 추세에 있어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이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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