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블라인드 스팟', '씰 팀' 독주막고 미·영국 드라마 차트 1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15 17:03:43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12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wavve)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는 8주만에 찾아온 1위 변동과 더불어 수사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블라인드 스팟'이 '씰 팀'(SEAL Team)의 최장기간 1위 독주 기회에 제대로 제동을 걸었다.
 

 

이번주까지만 자리를 유지하면 ‘최장기 1위’라는 영예를 누릴 수 있던 '씰 팀'이 '블라인드 스팟'에 자리를 내어줬다. 결국, '씰 팀'은 '크리미널 마인드' 기록(8주 연속 1위)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번 주 1위를 차지한 '블라인드 스팟'은 한 여성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중심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얼굴과 발을 제외한 신체에 새겨진 기이한 문장과 그림이 FBI 수사에 단서가 된다.

미국 NBC 채널에서 지난 2015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시즌 5까지 이어져 온 미국 인기 시리즈로, 제이미 알렉산더, 설리반 스탭플턴, 롭 브라운, 오드리 에스파르자 등이 출연해 연기 구멍 없는 명작을 완성했다.

'블라인드 스팟'은 지난 일요일 '영화가 좋다'에서 소개되며 순위 상승에 원동력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 최초 공개로 국내 OTT 서비스 중 유일하게 시즌 4까지 제공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블라인드 스팟' 뒤를 이어 '크리미널 마인드', 'FBI', 그리고 '로앤오더 성범죄 전담반'까지 현지에서는 물론 국내 수사물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주간웨이브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를 주름잡았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