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도 학폭 의혹, 직접 입 열었다..."저는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종합)

  • 노이슬 기자 / 2021-02-23 16: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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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가수 현아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현아는 23일 자신의 SNS에 "데뷔 이후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지내온 지 10년이 넘어 이제 벌써 14년.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하고 사람인지라 화가 나기도 했다"고 글을 시작했다.
 

 

하지만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 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라며 이해하기도 했다"며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현아는 이번 학폭 의혹에 대해 "저는 (다른 사람의)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저는 그 글 쓴 분(학폭 주장을 한 네티즌)에게 행복한 일들이많아지길 바라요"라고 적었다.

현아의 소속사 측은 "현아는 8살 때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하여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평범한 학교 생활을 보내기에 제약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린 현아에겐 힘든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데뷔를 준비하던 유년시절부터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마치 사실인것 처럼 회자되는 몇몇 허위적인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현아는 팬분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는 가수로서 본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당사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입각하지 않은 루머 및 의혹 제기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실추되고 나아가 마음의 상처가 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당사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는 바"라며 "현아는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를 가한 적이 없으며, 금번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립니다"라며 강력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현아로부터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현아는 그룹 원더걸스, 포미닛 등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7번째 미니 앨범 '아임 낫 쿨'을 발매했다.

한편 최근 스포츠계에서 촉발된 학폭 의혹이 연예계로 번지며 일명 '학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일주일째 학폭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배우 조병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하며 입장을 밝혔다. 배우 김동희 소속사는 법무법인 두우 측에서 "음해성 허위 인터넷 게시글들에 대한 민, 형사상 법적조치를 이번 주부터 착수"한다고 전했다. 박혜수 소속사 역시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했다.

오늘(23일)까지도 '학투'는 계속됐다. 온라인에서 스트레이키즈 현진, 몬스타엑스 기현, 이달의소녀 츄, 더보이즈 선우, 에버글로우 아샤, 현아까지 학폭 의혹이 제기됐고, 각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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