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 前 대한변협 회장,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기 위원장 선임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3 16: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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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법대 졸업,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 역임

[하비엔=윤대헌 기자] :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2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찬희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2 년 2 월부터 2024년1월까지 2년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 SDI, 삼성전기, 삼성 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7 개 삼성 관계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준법감시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신임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용문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이찬희 신임 위원장은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과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특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이찬희 신임 위원장은 “준법감시위원회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익적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의미있고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며 “객관성과 독립성을 잃지 않고, 항상 소통하면서 삼성의 준법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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