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대심도 터널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문기환 / 기사승인 : 2021-08-25 16: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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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와 GTX-A 현장 시스템 도입·운용 협약…환경정보 실시간 확인
▲국가철도공단-DL이앤씨 ‘대심도 터널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하비엔=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철도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DL이앤씨와 ‘대심도 터널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시스템 구축 협력체 운영 ▲ 터널 공사용 스마트 안전장비 및 시스템 검토 ▲ 타 철도 안전관리시스템 연계 ▲ 상호 정보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대심도 터널 건설현장에 적합한 스마트 안전장비와 관리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해 사업완료 시까지 운용하기로 했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근로자 위치 파악과 함께 터널 내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등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로 인한 인명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 국가철도공단-DL이앤씨 ‘대심도 터널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김용두 본부장은 “이번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터널 건설 현장의 근로자 안전 확보와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건설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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