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이용진 "유라인 합류, 알파벳 쓰다 TO부정사 배우는 느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02 16: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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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이용진이 '컴백홈'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4시, KBS 2TV '컴백홈'(기획 김광수/연출 박민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 박민정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용진은 "안할 이유가 없었다. 이런 기획 의도, 이런 찬스가 왔는데 안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제가 이런 기회를 한다거나 생각을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영광이다. 기획의도가 훌륭하고 너무 기븐 마음으로 합류하게 됐다. 코미디언 입장에서 '유라인'은 너무 배울게 많다. 이게 영어로 따지면 저는 '알파벳'만 쓰고 있었는데 선배님을 만나서 'TO부정사'까지 배우고 있는 것 같다. 보고 배울 것이 너무 많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 이용진은 "선배님이 유라인이라는 말을 부담스러워한다. 선배님은 이 분위기를 생각보다 안 좋아하신다. 저랑 영지씨는 유재석 선배님을 계속 곤란케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4월 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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