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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혁과 이정신(사진: 연합뉴스) |
그룹 '씨엔블루'의 드러머 강민혁과 베이시스트 이정신이 19일 나란히 군필자가 된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한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군 방침에 따라 말년 휴가를 마치고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들은 이날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한다.
2010년 씨엔블루로 데뷔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7월 31일 나란히 입대했다.
특공대로 복무한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메인보컬)가 지난해 11월 전역한 뒤 단독콘서트,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강민혁과 이정신이 전역하면서 씨엔블루는 멤버 세 명이 모두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한편, 씨엔블루의 멤버였던 이종현은 지난해 아프리카TV BJ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논란에 휩싸인 뒤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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