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수시 합격자 발표 기간 신입생 선발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3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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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수시 1차 합격자 발표가 다음 달부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학생수가 감소하면서 올해 대입 수시모집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5만명 넘게 감소해 40만명대로 떨어졌다. 수시 경쟁률이 평균 4.7대 1이 되지 않는 대학은 신입생 충원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 수가 급감하면서 특히 지방대학들이 수시 충원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평균 6대 1이 되지 않는 4년제 대학이 106곳에 달했다”며 “지방 대학들이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대학·일반대학과 동등한 학력인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입학관계자는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며 대학캠퍼스 생활, 지방학생을 위한 기숙사 제공,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진로로드맵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되어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취업이 연계된다“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모집 전공은 경영, 회계세무, 재경회계, 국제통상, 비즈니스창업, 사회복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스포츠코칭,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게임,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전자공학, 실용음악, 교회음악, 관현악, 성악, 피아노로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 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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