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런 온'→'달이 뜨는 강'으로 열기 잇는다...지수의 죽마고우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17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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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동영이 '런 온'에 이어 '달이 뜨는 강'으로 안방을 찾았다.

 

배우 김동영이 출연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은 시작부터 9%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동영은 '달이 뜨는 당'에서 순노부의 지휘관인 사운암(정욱)의 아들 사풍개 역을 맡았다. 

특히 김동영의 사극 드라마 출연은 2013년 '불의 여신 정이' 이후로 8년만으로 안방 시청자들에 반가움을 안겼다.

 

극 중 사풍개는 온달(지수)과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란 친구로, 자신의 마을을 누구보다도 아끼고사랑하는 인물이다. 반역 모함을 받아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겪고 난 후 사랑하는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최근 종영한JTBC 드라마 '런 온'에서는 20년 지기 친구를 좋아하는 성소수자 고예준 캐릭터로 내밀한 감정연기로 호평 받은 바 있는 김동영이, 이번 드라마에서 순박하고 충직한 온달의 친구 풍개로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동영은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혼술남녀', '리턴', '복수가 돌아왔다', '트레인',영화 '독전', '밀정', '7호실', '말모이' 등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선보여 왔다.

 

김동영이 출연하는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영된다.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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