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달 1일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막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6-14 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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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서 진행…개막작은 <와인 패밀리>
영화·음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하비엔=노유정 기자] 부산시는 내달 1~3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음식영화 축제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제로 ‘술 마시는 인류, 호모 바쿠스’를 선정한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개막작 <와인 패밀리>를 시작으로 1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 작년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모습. [사진=부산시]

 

또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영화 가이드 ‘쿡!톡!’과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함께 영화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주주(酒主)클럽’,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알아보는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등 다양한 푸드 콘텐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주제에 맞는 전통주, 수제맥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는 ‘테마존’과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요트를 타고 부산의 야경을 즐기면서 영화와 미식에 관해 이야기하는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도 선보인다.

 

이외 맥주와 부산의 술, 주안상 등을 주제로 전문가와 대화하는 푸드살롱’, 술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푸드 세미나’, 야외에서 다양한 음식 맛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공식 사회망관계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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