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4년 만에 돌아온다...'외계인' 촬영 임박

유아린 / 기사승인 : 2020-03-11 16: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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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투병 사실로 큰 충격을 안겨줬던 배우 김우빈이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촬영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의 출연을 확정 짓고 3월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마스터>(2016) 이후 약 4년 만의 컴백이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영화 <도청>의 촬영을 앞두고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리고 치료에 돌입했다. 

 

당시 <도청>의 연출을 맡았던 최동훈 감독은 스태프를 해산 시키며 김우빈의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알려져다. 


지난 4년간의 치료에 전념해 온 김우빈은 지난해 11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컴백을 예고한바 있다. 

김우빈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은 역시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다. 외계인을 소재로 한 영화로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등이 캐스팅 된 상태다. 

 

영화의 제목은 아직 가제 상태로 남아 있고, 김우빈의 역할도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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