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기적, '반려견 남매의 극적 상봉'...사연은?

  • 박명원 기자 / 2020-12-22 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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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aters News

[하비엔=박명원 기자] 보호소에 맡겨졌던 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헤어졌던 오빠와 기적과 같은 재회를 했다고 한다.

반려견 '제시'(Jessie)는 현재 주인인 '마크'(Mark)와 '사라 브룸헤드'(Sarah Broomhead)가 '도그 트러스트'(Dogs Trust)의 웹사이트에서 그녀를 발견하기까지 12개월 동안 네 군데 가정을 전전했다고 한다.

제시는 마크와 사라가 키우던 반려견 '루터'(Luther)와 같은 표시를 가지고 있었고 마크 부부는 제시가 루터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

마크 부부는 제시가 얼마 전에 잃은 반려견 '스톰'(Storm)을 대신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말했다.

제시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마크 부부가 루터를 키운 사육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루터의 여동생이 도그 트러스트에 맡겨졌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난 후였다고 한다.

마크 부부를 만난 루터와 달리 제시는 운이 좋지 못했다.

제시는 여러 가정을 전전하면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그 때마다 재교육을 받았지만 정착하지 못한 채 생후 8개월 무렵 도그 트러스트에 맡겨졌다고 한다.


두 사람은 제시를 입양하기로 결정했고 그녀와 오랫동안 헤어져있던 오빠와는 이미 헤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


제시는 마크 부부의 집에 도착했을 때 매우 초조해하고 겁에 질린 듯 했으나 지금은 안정을 찾고 다른 반려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비록 제시의 삶은 어렵게 출발했지만 지금은 그녀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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