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옵티머스자산운용 투자자에 원금 70% 선지급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3 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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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ci
[하비엔=홍세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원금의 70% 금액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일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열고 옵티머스운용 펀드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원금의 70%를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설명한 옵티머스운용 펀드들은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잇따라 환매가 중단됐다.

현재 검찰은 옵티머스운용이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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