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에 홈스쿨링 콘텐츠 3천700편 제공...코로나19 영향

유아린 / 기사승인 : 2020-03-16 16: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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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KT가 자사 인터넷TV(IPTV) '올레tv'를 활용해 홈스쿨링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키즈랜드 TV 홈스쿨' 특별관에서 156개 주제의 콘텐츠 3천700여편을 제공한다. 이 중 1천500여편은 무료다.

회사 측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핑크퐁·노부영 등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인기 콘텐츠 600여편을 무료로 전환해 키즈랜드 출시 이후 가장 많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부모를 위한 육아 상담 콘텐츠 등도 마련됐다. 오은영·서천석 박사의 상황별 육아 상담 콘텐츠 200여편이 무료다.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육아 가정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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