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 "첫 주연 부담감...고아라에 많이 배웠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07 16: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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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이재욱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3시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 연출 김민경, 배우 고아라 이재욱이 참석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 이재욱은 "선우준이라는 캐릭터는 자세하게 설명드리기 어렵다. 모든 부분이 스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24살의 청춘"이라고 짤막하게 소개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그는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부담을 많이 갖고 현장에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도 그렇고 선배님들 다 유한 성격을 가지고 계시다. 제가 초반부터 빠르게 적응했던 인물인것 같다. 본체들의 성격이 좋아서 녹아들고 집중할 수 있게 해주신 현장이었다. 열심히 잘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우준과의 싱크로율을 묻자 "환경 자체가 굉장히 저와는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아이였다. 이런 부가적인 것들이 차이나서 50%정도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선배 고아라와의 호흡에 대해 "데뷔하신 지 되게 오래되셨다. 노련한 바이브가 있다. 그런 역량 차이를 많이 느끼고 있고 촬영하면서 많이 배운다. 선우준 캐릭터가 힘들 때도 있는데 힐링을 받기도 한다. 좋을 때가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말해 케미에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늘(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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