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데뷔 첫 로코, 오지영 작가님 대본 너무 신선했다"(도도솔솔라라솔)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07 15: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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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고아라가 오지영 작가에 팬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3시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 연출 김민경, 배우 고아라 이재욱이 참석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 고아라는 극 중 저 세상 텐션 구라라로 분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고아라는 "오지영 작가님 팬이다. 대본 보고 '도도솔솔라라솔'을 보고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봤다. 신선했고 너무 대본이 빨리 넘어가서 시간이 그냥 지나갔다. 나오는 대본을 받으면서 재밌는 책 읽는 느낌이다"고 팬심을 전했다.

 

앞서 작가와 감독은 고아라와 극 중 구라라의 싱크로율이 200%라며 기대감을 안긴 바. 고아라는 "대본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라라의 가정환경,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이 라라의 성격을 드러내는데 돋보이는 것 같다. 그런 것들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방송 보시면 재밌는 에피소드로 이뤄진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도솔솔라라솔'을 통해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고아라는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이다. 시청자로서 즐겁게 본 작품이 많은데 로맨틱 코미디를 하게 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의 의기투합이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첫 방송은 오늘(7일)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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