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차이나, 로맨스 무협사극 '량세환: 두개의 인연' 29일 밤 첫 방송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5-29 1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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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미스터리 로맨스 무협사극 '량세환 : 두 개의 인연'(两世欢, 이하 ‘량세환’)이 오늘(29일) 중국문화채널 채널차이나에서 첫 방송된다.

 

오늘 밤 10시부터 첫 방송되는 36부작 로맨스 무협 사극 ‘량세환’은 원수의 딸을 사랑한 남자 ’경사’와 기억을 잃고 신분이 바뀌어도 사랑만은 잊지 못한 여자 ’풍면만(원청리)’의 이루어질 수 없는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채널차이나

 

경사는 어머니를 죽인 원수의 딸이지만 착한 성품을 지닌 풍면만을 시녀로 곁에 두면서 가슴 깊이 연모하게 된다. 하지만 서로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은 세상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고, 결국 경사는 풍면만의 기억을 지우고 신분을 바꿔 새 삶을 살게 한다. 훗날 두 사람은 심하현의 현위와 포쾌로 재회해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두 번째 인연을 시작한다.


‘의천도룡기2019’의 조민 역으로 사랑받은 천위치(진옥기, 陳钰琪)의 차기작으로,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도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깔끔한 액션 연기로 1인 2역(풍면만/원청리)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침착하고 지혜로운 소왕의 양아들 경사 역에는 삼생삼세십리도화신백낭자전기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멍롱(우몽롱, 于朦朧)이, 원청리의 약혼자 모북인 역은 친애적의기군의 장쓰판(장사범, 張思帆)이 캐스팅되었다.

 

동명의 소설 ‘량세환’을 각색하여 만든 드라마로 원작자인 적월교교(寂月皎皎)가 각본에 직접 참여해 생생하게 캐릭터의 감정과 사건을 묘사했으며, 디테일을 잘 구현한 약 8000평 규모의 세트장과 정교한 의상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완성했다. 

 

특히 ‘량세환’은 벚꽃이 흩날리는 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에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두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신까지 더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현지 방영 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 아이치이(iQIYI)의 프로그램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젊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 ‘량세환’은 Vlinkage, GUDUO 등 현지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기관의 배우 및 작품 인기도 부문에서도 수차례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량세환 : 두 개의 인연은 오늘부터 매주 월~금 밤 10시 채널차이나에서 방송된다. 올레TV 102번, Btv 108번, LGU+ 60번, 스카이라이프 80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방송 익일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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