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개통령' 이웅종 교수...반려동물관리사 프로그램 강연

김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9 0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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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무자인 반려동물관리사,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키워야
▲강연중인 이웅종 교수 사진 =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 제공

 

'원조개통령' 연암대학교 이웅종교수가 우송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 반려동물관리사 1기 과정에서 반려동물관리사가 현장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와 반려견 교육의 의미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웅종 교수는 강연에서 반려동물 관리사가 되기 위해 반려견과 보호자의 성향분석을 정확히 진단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산책 예절 교육을 통한 관찰놀이' 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웅종 교수는 "반려견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산책이 필요한데 이는 전적으로보호자를 믿고 의지할 때 가능하다" 고 말했다.

또한 이웅종 교수는 "주변을 보자, 사람, 동물, 움직이는 물체, 지팡이 등 손에 물체를 들고 있는 사람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 달리는 아이들 유모차를 끄는 사람등 많은 소음과 유혹, 혼동 속에서 개가 오로지 믿고 의지하는 것은 보호자 뿐이다." 라고 말하며 반려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웅종 교수는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반려견 교육은 이론보다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며 올바른 교육을 원한다면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반려견을 교육하기 이전에 파트너를 정하고 파트너를 통해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반려견은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잘못된 행동을 개선 한다면 교육은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했다.


강연을 마무리 하면서 이웅종 교수는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꾸준히 연구 노력하여 전문가의 꿈을 꼭 이루었으면 한다." 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2020년2월4일 개강하여 매주 2회 6주간 진행되는 우송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 반려동물관리사 1기 과정은 전문가 교육과정에서 반려동물행동학 개론 , 반려동물훈련학, 반려견 문제행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동시에 창업에 도움을 주는 취지로 개설되었다.

이웅종 교수는 둥글개봉사단의 단장을 맞고 있으며, 전국바른산책 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비엔=김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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