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송라' 마독스, '더 컬러' 물들인 감성장인(ft.에이티즈 종호)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30 15: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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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마독스(Maddox)가 MBC M ‘THE KOLOR - 더 컬러’를 통해 가을밤 진한 감성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M ‘THE KOLOR - 더 컬러(이하 ‘더 컬러’)’에 등장한 마독스는 “곡마다 담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첫 곡으로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컬러 블라인드(Color blind)’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곡은 다양한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한곳만 보느라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음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어 마독스는 ‘에이티즈(ATEEZ)’의 메인보컬 종호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최근 즐겨 듣는 노래인데, 둘만의 느낌으로 들려드리고 싶어 선곡했다”며 소개한 곡은 호주의 천재 싱어송라이터라고 불리는 루엘(Ruel)의 히트곡 ‘페인킬러(Painkiller)’ 였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컬래버레이션 이후 막간을 이용해 색채에 관련한 토크타임이 이어졌다. 마독스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에이티즈에게 ‘오션블루’라는 색을 꼽았고, 종호는 마독스를 ‘노란색’에 비유하며 때론 감미롭고 때론 파워풀한 감성을 오가는 모습에서 이 컬러를 선택했다고.

토크를 마친 후 마독스는 지난 6월 발매한 싱글곡 ‘슬립(Sleep)’을 선사했다. 이 곡 역시 마독스가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혼자 있을 때는 존재가 흐리지만 너와 함께일 때는 뚜렷해지는 나’를 표현해 섬세한 감정을 전했다. 특히 이 곡은 마독스의 독보적인 가성이 돋보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마독스는 2019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MBN ‘사인히어’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유튜브에서 ‘독스로그’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친근한 일상은 물론 프로페셔널한 곡 작업 모습을 넘나들며 공개하고 있다. 

 

사진=MBC M ‘THE KOLOR - 더 컬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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