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지역농협·중소기업과 ‘상생’ 위한 업무 협약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7 15: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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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윤대헌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16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청운농협 본점에서 청운농업협동조합·오픈스카이바이오와 ‘지역농협, 중소기업, 대기업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상품의 ‘일반 식품 기능성 표시’ 적용을 위해 기능성원료인 ‘바나바잎추출물’을 포함한 상품 레시피를 QA1(식품품질관리)팀이 개발해 중소기업 협력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업계 유일의 식품안전연구소를 통해 기능성 검증을 실시하고, 상품의 판매유통을 맡는다.

 

▲ 지난 16일, NS홈쇼핑이 청운농업협동조합·오픈스카이바이오와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정지범 청운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조서진 오픈스카이바이오 대표이사, 이원주 NS홈쇼핑 QA본부 본부장. [사진=NS홈쇼핑]

 

중소기업 협력사인 오픈스카이바이오는 NS홈쇼핑에서 제공한 상품 레시피로 신상품 ‘여주두두’를 제조 및 판매하고, 청운농업협동조합은 상품의 주원료인 서리태 등의 안정적 수급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협력사는 상품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지역 농가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처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원주 NS홈쇼핑 QA본부 상무는 “‘일반 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활용해 중소기업협력사와 농가를 동시에 도울 수 있는 상생협력을 실행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협 및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일반식품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능성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국내 기능성 원료 개발 유도와 식품산업 활력을 도모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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