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리그 2개월 연기...7월 3일 개최"

한윤경 / 기사승인 : 2020-03-11 15: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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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엇게임즈

 

'2020 리그 오브 레전드(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리그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개월 가량 연기된 오는 7월 3일 개최된다고 LoL의 개발·유통사 라이엇게임즈가 11일 밝혔다. 

 

MSI는 각 지역 LoL 프로 리그 우승팀들이 겨루는 국제 대회로 보통 5월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7월로 늦췄다.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은 "세계 각지 리그의 팀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여행 제한 조치가 풀릴 가능성이 큰 여름으로 대회를 미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인접 라이벌 지역 리그 상위권 팀이 참여하는 지역 대항전 '리프트 라이벌즈'는 올해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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