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펫페어' 반려동물 박람회, 29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서 개최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5-27 15: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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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반려동물 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박람회 '2020 케이펫페어 부산'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펫산업 박람회로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행사 관계자는 "전시회는 불특정 다수의 방문이 아닌 개인별 입장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철저한 방역과 관리하에 개최된다"며 "벡스코 측과 협의해 방역 활동을 강화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 출입구 최소화, 무인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대면 접촉 최소화, 입장객 발열 측정 의무화,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 필수, 일회용 장갑 배포 및 손 소독제 비치 등의 조치를 한다.
 

전시장에서는 거리 두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평소 대비 부스 간격을 2m 이상 확대했다.

반려동물 박람회이지만 앞서 일부 국가에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동반 입장이 제한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남 지역의 반려견 또는 반려묘 보호자들을 만나고자 펫푸드, 펫 헬스케어, 외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 관계자는 "안전한 전시회 개최를 위해 관람객이 몰릴 수 있는 타임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며 "대신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합리적 혜택을 제공하려고 상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또한 가능하며 제품 구매 시 부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사진=케이펫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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