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 봉사단’, 북한 아동 돕기 ‘목도리’ 제작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15: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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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누리 캠페인 참여, 함경북도 유치원·탁아소 등에 전달

[하비엔=윤대헌 기자]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북한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일대에서 북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목도리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의 목도리 제작 봉사활동. [사진=bhc치킨]


이번 봉사는 대북 지원 단체인 하나누리에서 지난 2011년부터 해행해온 ‘목도리, 남북을 잇다’ 캠페인에 봉사단이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단원들은 털실을 이용해 만든 목도리를 하나누리에 전달했고, 이 목도리는 관련 기관을 통해 함경북도 내 유치원과 탁아소, 보육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의 활동은 추위에 노출된 북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남북한 민간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여건에 처한 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발족한 해바라기 봉사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 단체로, 2개 조로 나누어 직접 기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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