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측 "여원, 음성판정이나 자가격리...온라인 콘서트 긴급 연기"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1-29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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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그룹 펜타곤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콘서트를 긴급 연기했다.

 

2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3PM(KST)에 진행 예정이었던 2020 PENTAGON ONLINE CONCERT [WE L:VE]가 긴급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펜타곤 멤버 여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였고, 28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한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하여 나머지 펜타곤 멤버들도 검사를 진행하고 선제적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며 공연을 연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콘서트를 기다려 주신 많은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펜타곤은 당초 오늘(29일)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펜타곤의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지난 12일 발매된 미니 10집 'WE:TH'(위드)의 연장선으로, 여러 해석이 가능한 'L:VE'라는 키워드 아래 펜타곤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펜타곤은 오직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을 통해 글로벌 유니버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아쉬움을 안겼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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