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미용 시설을 갖춘 영국 반려견 호텔 화제...이 정도라고?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2 09: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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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애니타임 반려견 호텔 미용실 전경, 사진= K9 Anytime Doggy Daycare & Luxury Hotel SNS

 

영국 중서부 시프날(Shifnal)에 있는 K9 애니타임 반려견 호텔은 대리석욕조 등 최고의 시설로 개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 개조 작업에는 12만 5천 파운드(한화 약1억9천만원) 이상이 지출됐다.

호텔 공동창업자인 톰 헤인즈(Tom Haynes)는 "우리는 3년간의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뭔가 특별한 일을 하고 싶었고 고객들과의 협의를 거쳐 숙련된 수석 그루머 로렌 해밋(Lauren Hammett)이 이끄는 새로운 미용(Groom) 시설을 건립했다.


"최근 개는 가족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어 견주들은 개들에게 최고의 보살핌이 제공되기를 원한다." 말했다.


일단 미용실에 들어가면 개들은 영국에서 제일 큰 개 전용 침대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K9 애니타임은 개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주인에게 심적인 평안함을 주는 것을 바탕으로 개 돌봄 산업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지금까지 존재하니 않았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호텔 관계자는 밝혔다.

호텔 관계자는 "초창기에는 개 3마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매주 100여 마리의 개가 이용하고 있으며, 고객의 원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새로 선보인 고급 미용실을 만들기 위해 지출된 비용은 3만 파운드(한화 약4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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